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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사용설명서

운동 치료의 필요성(마사지, 스트레칭 하는 이유)

by 유피티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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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피티입니다. 오늘은 재활병원에 가서 운동치료를 왜 하는지, 마사지를 왜 하는지, 스트레칭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스트레칭하라고 많이 들어보시지 않으셨나요? 사람들은 왜 스트레칭을 하라고 할까요? 단순히 시원해서 하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 대답을 잘 못하시겠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이 글을 작성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운동치료를 왜 해야 하는지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운동치료를 하는 이유

재활병원에 가보신 분들은 물리치료사분들이 운동을 알려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우리는 건강해지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사실도 맞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의 뇌는 아주 효율적으로 움직입니다.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면 계속해서 기억하고 중요하지 않는 부분은 축소시키거나 없애버립니다. 즉, 뇌가 망각해 버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팔꿈치에 골절이 생겨 팔에 깁스를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깁스 때문에 3달간 팔꿈치를 움직일 수가 없어서 팔꿈치를 굽혔다가 폈다가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깁스를 풀고 나서 팔꿈치를 원래대로 움직이기 힘드실 겁니다. 왜냐하면 오랜 기간 동안 사용을 하지 않다 보니 뇌에서 움직이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뇌가 다시 움직임을 찾을 수 있도록 운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뇌가 정상적인 움직임을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위 예가 드문 예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상생활가운데서 같은 동작을 3시간 이상동안 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학생분들이나 사무직에 있으신 분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실 겁니다. 즉,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종아리와 햄스트링은 짧아질 것이고 짧아진 근육은 불안정성을 야기시킬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몸이 안 좋아지는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운동을 해야 합니다. 물론 운동을 해야 하는 다른 이유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마사지를 하는 이유

근육이 뭉친 것 같을 때 스스로 마사지를 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왜 마사지를 하는 것일까요? 근육은 적당한 긴장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체형의 변화 등으로 우리는 하나의 근육만 사용하여 특정근육의 긴장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긴장도가 올라가면 근육이 뭉치게 되고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거북목환자들이 상부승모근이 많이 뭉치게 되는 것입니다. 거북목으로 인해서 상부승모근이 계속 수축을 하다 보니 긴장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짧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짧아진 근육은 유연성과 수축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가장 큰 문제는 움직임 시 수축능력이 떨어져 자신의 할 일을 못하니 다른 근육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마사지를 해야 하는 이유는 긴장도를 줄여주기 위함입니다. 근 긴장도를 줄여줌으로써 혈액을 통해 영양분을 다시 공급시켜 근육의 활성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마사지는 손으로도 할 수 있지만 마사지볼이나 폼룰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타인의 손으로 하는 것보다 마시지 볼이나 폼룰러를 이용할 시에는 간편하고 정확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마사지를 하면 근육이 손상될 때까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사지볼이나 폼룰러로 하루에 10분씩만 투자해 근육을 풀어보시면 몸이 가벼워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이유

우리는 몸이 찌뿌둥 해 기지개를 핀 적이 있습니다. 이 기지개를 피는 활동이 스트레칭입니다. 뇌가 근육이 짧아진다고 생각을 하여 신호를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즉, 스트레칭은 짧아진 근육의 길이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과정입니다. 짧아진 근육은 움직임에 제한과 체형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칭으로 짧아진 근육을 늘려주기만 하면 되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스트레칭은 좋은 습관이지만 스트레칭만 해서는 안됩니다. 근육은 관성의 법칙이 있기 때문에 짧아졌던 근육은 다시 짧아지려고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근육을 늘리더라도 다시 짧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여기서 또 찾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개선시켰다면 운동으로 근육이 다시 짧아지지 않게 활성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때 뇌가 근육을 가장 잘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저항입니다. 저항을 주게 된다면 뇌가 강한 입력을 받아서 기억을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라운드숄더 환자에게 가슴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먼저 실시합니다. 그러고 탄력밴드를 이용해서 가슴운동을 시켜줍니다. 이렇게 스트레칭과 운동을 같이 병합해 준다면 훨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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